Register 2024.03.28 (Thu)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정치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21대 첫 국정감사, 차질 없게 대비할 것" 주문

송고시간 2020.09.28 17:52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21대 첫 국정감사를 앞둔 28일 국회사무처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제3차 수석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별 입법 및 국정감사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비 위원회 차원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수석전문위원 19인은 영상회의로 참석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상임위원회들은 '코로나19 대응 법안',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안',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군 피격 사건 관련 문제' 등  10월 국정감사 및 법안 관련 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감 참석 인원 50인 이내 유지방안', '국감장소 밀집도 완화 방안' 등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대비 코로나19 방역 조치사항 점검도 진행했다.



김영춘 사무총장은 "올해 국감은 현장이 아닌 국회 본청에서 감사가 많이 이루어지는 달라진 양상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여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각 수석전문위원들은 필요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타 상임위원회 회의실이나 본청의 다른 여유 공간들을 잘 활용하고, 다른 상임위에서 진행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상임위원회 간 칸막이 없는 유연한 대처를 당부했다.

또한 "회의장 50인 이상 참석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기자들의 취재 활동에 제약이 있다"며, "각 상임위원회가 정기회 기간 국회의 여러 양상이 보도될 수 있도록 입법활동 및 국감 보도자료 배포와 언론사와의 자료 공유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전상수 입법차장은 "10월 5일 개소하는 국감종합상황실이 코로나대책본부와 서로 연계하여 위원회 국감 활동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

조용복 사무차장은 "국감 진행 중 영상회의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자유토론 중에는 국회직원들이 공간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국회 공용 와이파이 무선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기사인쇄 | 홍정수 기자 jshong204@naver.com

푸드타임즈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9930

Follow EC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