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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자연송이 된장·캐비어 등 작은 사치 담은 설 선물 선보여

송고시간 2019.01.15 11:02

[푸드타임스코리아=김윤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전점포에 설 선물 특설매장을 열고 자연송이 된장, 캐비어 등 작은 사치를 담은 설 선물을 비롯해 한우, 굴비 등 명절 전통 선물 등 작은 사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인다.

                                                                  맥 자연송이 된장

한우, 굴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선물이 선보여졌지만 최근에는 전통장, 그로서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은 사치라는 의미를 담은 품목들이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작은 사치 트렌드가 명절 선물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장르 전체와 프리미엄 선물을 구분해 살펴본 결과 전통 장류와 그로서리 전체 매출 신장률은 각각 6.1%, 26.0%에 그친 반면, 프리미엄 선물의 경우에는 35.7%, 98.2%로 전체 신장률에 비해 4배~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설 눈에 띄는 선물은 '맥 자연송이 된장'으로 1년 이상 발효한 맥 된장에 국내산 자연송이를 넣고 한번 더 숙성시킨 프리미엄 된장으로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글로서리 장르에서도 작은 사치로 대변되는 프리미엄 선물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세계 진미 세트(30만원)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어와 푸아그라와 함께 하몽, 프리미엄 치즈로 구성된 명절 선물로 일반적인 식료품·치즈 선물세트에 비해 7~8배 가격이 높음에도 문의하는 고객이 많다.

고가의 한우와 굴비 가격에 버금가는 발사믹 식초도 있다. '주세페 주스티 리저브 50년산 발사믹'은 100ml 용량에 가격은 95만원에 이른다. 17대째 이어온 주세페 주스티 가문의 전통 방식으로 한정 수량만 생산하는 제품으로 깊은 향이 특징인 50년 숙성 발사믹 식초다.

기사인쇄 | 김윤정 기자 jshong20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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