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제1차 회의를 개회,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오늘 회의에서 김진표 위원장은 "방역 일선에서 혼신을 다하고 있는 부처로부터 형식적인 업무보고를 받기 보다는, 당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핀셋 특위를 운영해" 줄 것을 강조하고, 위원들도 특위 활동에서 정쟁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표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코로나19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홍정수 기자 jshong204@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심각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는 이날 제1차 회의 산회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위기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제2차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제2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먼저 오전 9시부터 10시 50분까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문제의 현황과 해결 방안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로부터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듣고, 특위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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